게임 정보
커뮤니티
뉴스 > 뉴스
  • 와우: 군단, 최고 용사와 불타는군단의 결전이 시작됐다
  • 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입력 2016-08-31 19:55:58

  • ▲ '와우: 군단' 메인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9월 1일(목) 새벽 0시를 기점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여섯 번째 확장팩 ‘군단’의 막이 오른다.

    과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여러 확장팩을 통해 ‘리치왕’과 ‘데스윙’ 등 내로라하는 강대한 적과의 전투를 그려온 바 있다. 하지만, 이번 ‘군단’ 확장팩에서 선보일 전투는 이전의 것과는 조금은 다른 의미를 가진다. 바로 오랜 세월 게임 내 스토리에서 ‘만악의 근원’으로 활약해온 ‘불타는 군단’과의 전면전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사실상 최종전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전투에서, 플레이어 역시 만반의 준비에 나서게 된다. 최고 레벨 제한이 110레벨까지 풀리는 건 물론, 신규 직업 ‘악마사냥꾼’의 합류, 여기에 플레이어와 함께 성장하는 강력한 ‘유물 무기’까지 거머쥐게 된다. 또한, 악마와의 전쟁에서 전초지 역할을 할 ‘직업별 조합 전당’에서는 내로라하는 용사들이 결집해, 플레이어 지휘 아래에 치열한 전투를 펼칠 예정이다.


    ▲ '와우: 군단'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아제로스’를 위협하는 오랜 적수 ‘불타는 군단’이 돌아왔다!

    ‘군단’에서는 이전 확장팩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결말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플레이어들을 피해 간발의 차로 ‘아제로스’로 전송된 흑마법사 ‘굴단’은 새로운 주인이자 고위 악마인 ‘킬제덴’의 명에 따라 ‘부서진 섬’으로 향한다. 거기서 미지의 힘을 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다시금 ‘아제로스’를 위협하는 오랜 적 ‘불타는 군단’을 불러들인다.

    이를 감지한 호드와 얼라이언스 양 진영의 지도자들은 침공을 막기 위해 ‘부서진 섬’으로 진격하지만, 결국 끝없이 몰려오는 악마의 군세에 밀려 후퇴하고 만다. 이처럼 희망이 보이지 않던 때, 대마법사 ‘카드가’는 악마의 소환을 막기 위해 5개의 ‘티탄 유물’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플레이어는 이 유물들을 찾기 위해 다시 ‘부서진 섬’으로 향한다.


    ▲ 다시 한번 악역으로 나서는 흑마법사 '굴단'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 그는 섬에 차원문을 열고, 악마의 군세를 불러온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새로운 지역인 ‘부서진 섬’은 지금까지 게임에서 간간히 이야기로만 전해진 장소로, 기존 ‘칼림도어’와 ‘동부왕국’ 사이의 대해에 위치한 거대한 섬이다. 섬은 크게 고대 나이트엘프들이 거주하던 ‘수라마르’와 ‘아즈스나’, 거인족 브리쿨의 천국과 지옥이 있는 ‘스톰하임’, 자연을 수호하는 드루이드의 성지인 ‘발샤라’, 과거 강력한 용인 데스윙이 머물던 ‘높은산’ 등 각각 다른 환경을 지닌 총 5개 지역으로 나뉜다.

    각 지역에서는 유물을 찾는데 도움을 줄 세력과 만나게 된다. ‘불타는 군단’과 손을 잡는 걸 반대한 ‘밤몰락자’, 여왕의 분노를 사서 몰살된 ‘파론디스 일족’, 위대한 브리쿨 전사로 이루어진 ‘발라리야르’, 간수장 마이에브 섀도우송이 이끄는 ‘감시자’ 등 다양한 세력이 존재한다. 플레이어는 각 지역마다 이들과 얽힌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숨겨진 5가지 유물을 차례로 모아야만 한다.


    ▲ 거인족이 거주하는 '스톰하임'부터...(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 고원지대인 '높은산'까지 여러 지역을 방문하게 된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새로운 영웅 직업의 합류 ‘악마사냥꾼’

    이번 확장팩에서는 신규 직업 ‘악마사냥꾼’이 추가된다. ‘악마사냥꾼’은 ‘죽음의 기사’에 이은 두 번째 영웅 직업으로, 1레벨부터 차근차근 진행하는 다른 직업들과 달리 곧바로 98레벨로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다만, 선택할 수 있는 종족은 ‘나이트엘프’와 ‘블러드엘프’로 한정된다.

    다른 직업보다 높은 레벨에서 시작하는 만큼, 고유의 스토리도 따로 마련됐다. 설정에 따르면, 이들은 과거 ‘워크래프트 3’에서 나이트엘프 영웅 캐릭터로 활약한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추종자들로, 그 주인과 마찬가지로 악마를 처단하기 위해 스스로 반 악마로 변한 자들이다. 이들은 오랜 시간 감시자 ‘마이에브 섀도우송’에게 사로잡혀 봉인됐다가, 이번 침공으로 플레이어 진영에 합류하게 된다.


    ▲ '악마사냥꾼'은 본래 적으로 등장했던 세력이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 이번 침공으로 이들은 아군으로 합류한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실제 게임에서 ‘악마사냥꾼’은 ‘워크래프트 3’에 나오던 모습 그대로 등장한다. 무기로는 ‘전투검’이라는 양날검을 양손에 하나씩 착용해 휘두르며, 도적과도 같은 날랜 몸놀림과 빠르게 치고 빠질 수 있는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악마의 힘’을 기반으로 안광을 쏘아내거나, 직접 악마로 변신하는 ‘탈태’라는 기술까지 선보인다.

    전문화는 크게 대미지 딜러에 가까운 ‘파멸’과 적의 공격을 막는 탱커 역할의 ‘복수’로 나뉜다. ‘파멸’은 기동성을 앞세워 정신없이 공격을 퍼붓는 스킬들이 많은 편이고, 반대로 ‘복수’는 적이 주는 피해를 줄이고, 나아가 이를 흡수하는 능력들 위주로 스킬이 구성됐다.


    ▲ '악마사냥꾼'은 악마를 처치하는데 특화됐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둠해머, 파멸의 인도자... 이제 ‘유물 무기’는 기본!

    최대 레벨이 110까지 확장되고, 새로운 스킬도 대폭 늘어났지만, 그래도 강대한 악마의 군세를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래서 이번 ‘군단’에서는 플레이어를 보다 강력하게 만들어줄 새로운 장비인 ‘유물 무기’를 시작부터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유물 무기’는 플레이어와 함께 성장하는 무기로, 12가지 직업이 지닌 전문화 수에 맞춰 총 36가지가 존재한다. 특히 모두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무기들로 구성됐다. 한 예로, 강력한 성기사 ‘알렉산드로스 모그레인’이 휘두르던 ‘파멸의 인도자’를 포함해, 주술사 ‘쓰랄’이 애용하던 ‘둠해머’, 블러드엘프 왕가의 검으로 알려진 ‘펠로멜로른’ 등이 있다.




    ▲ 이제 이름만 들어도 알법한 무기를 내 손에!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유물 무기’는 마치 플레이어가 특성을 찍는 방식으로, 강화해나갈 수 있다. 강화를 위해서는 퀘스트, PvP와 PvE 활동으로 얻을 수 있는 ‘유물력’이라는 특수한 자원이 필요하다. 능력 개방, 지속 능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유물력’은 모두 다르며, 특성의 단계가 높아질수록 필요한 양도 크게 늘어난다.

    이 외에도, 플레이어가 원한다면 ‘유물 무기’의 외형과 색상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새로운 ‘유물 무기’ 외형이나 색상은 숨겨진 퀘스트 혹은 특정한 업적을 달성해서 얻을 수 있으며, 나중에 새로운 거점인 ‘직업별 조합 전당’에 있는 제단에서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


    ▲ 마치 특성을 찍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강화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사령관이 아닌 ‘최고 용사’로 거듭난 플레이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플레이어의 모험이 진행되면서, 게임 속 플레이어의 위상도 크게 높아졌다. 실제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는 플레이어가 주둔지를 운영하는 ‘사령관’의 직책까지 오르기도 했다. ‘군단’에서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플레이어를 한 직업 전체를 대표하는 수장인 ‘최고 용사’의 자리에 올린다.

    ‘최고 용사’가 된 플레이어에게 가장 큰 변화는 ‘직업별 조합 전당’이라는 새로운 거점이 주어진다는 점이다. 특히 이 거점은 직업별 특성에 맞춰 모두 다른 외형으로 꾸며졌다. 가령, 사냥꾼은 높은 산 위에 숨겨진 비밀 산장이 거점이 되고, 흑마법사는 아예 악마들 본거지로 쳐들어가 이차원의 공간을 자신의 영토로 삼아버리기도 한다. 이 외에도, 폭풍우가 몰아치는 동굴, 죽음의 기사들이 머무는 전당, 역대 전사들의 혼이 머무는 천국 등 직업마다 고유한 거점을 확인할 수 있다.


    ▲ 수많은 성기사들이 모인 '직업별 조합 전당'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 흑마법사는 아예 악마를 몰아내고 영토를 차지해버린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직업별 조합 전당’에서 플레이어는 ‘불타는 군단’을 몰아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전에 선보인 ‘주둔지’와 마찬가지로 플레이어를 여러 추종자를 거느리며, 다양한 임무에 내보낸다. 살짝 다른 점이라면, 이제 그 직위에 걸맞게 부리는 추종자들도 모두 영웅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추종자로 ‘챈 스톰스타우트’, ‘렉사르’, ‘다리온 모그레인’ 등 게임 상 유명 용사들을 직접 부릴 수 있다.


    ▲ 바로 '부서진 섬'으로 떠날 준비를 하자!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