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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액티브 유저 30% 늘었다, ‘와우’ 군단 첫 성적 공개
  •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입력 2016-11-04 13:35:52
  • 지난 9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신규 확장팩 ‘군단’은 오랜 숙적인 ‘불타는 군단’과의 결전, 인기 캐릭터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부활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실제 ‘군단’ 성적을 확인할 수 있는 수치가 공개됐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3일(현지시간) 201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콜 오브 듀티’, ‘오버워치’, ‘하스스톤’ 등 다양한 게임이 거둔 성적이 공개된 가운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도 초반 흥행을 짐작케 하는 지표를 내보였다.

    ▲ 액티비전 블리자드 실적 발표 일부 (사진출처: 액티비전 블리자드 홈페이지)

    먼저 패키지 판매량이다. ‘군단’은 출시 첫 날 330만 장이 판매되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빨리 팔린 PC게임으로 꼽히는 ‘대격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와 엇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지금까지 출시된 확장팩 중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던 ‘리치왕의 분노’보다 100만 장 앞선 것이다.

    이에 힘입어 실제 게임을 즐기는 액티브 유저 수도 크게 늘었다. 초창기에는 2010년 ‘대격변’ 발매 이래로 동시접속자 수가 최고점에 도달했다. 또한 이번 실적발표에 따르면 ‘군단’의 액티브 유저는 지난 분기 대비 30% 증가했다. 다만 블리자드는 2015년 3분기 실적 발표를 끝으로 정확한 액티브 유저 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현재 몇 명의 유저가 ‘군단’을 즐기고 있는지 자세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군단’ 이전에 출시된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레이드 콘텐츠의 부족과 완성도가 떨어지는 스토리 등으로 혹평을 면치 못했다. 실제로 2014년 11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서비스 시작 당시 1,000만 명에 달했던 액티브 유저는 2015년 3분기 550만 명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서비스 초창기인 2005년 이래로 가장 적은 유저수로 나타났다. 이후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액티브 유저 수를 공개하지 않은 것이다.

    절치부심하며 준비한 ‘군단’은 ‘불타는 군단’에 대항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매력적인 스토리와 신규 영웅직업 ‘악마사냥꾼’, 새로운 모험이 기다리는 필드 ‘부서진 섬’, 플레이어와 함께 성장하는 강력한 ‘유물 무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또, 지난 10월 27일에는 ‘카라잔’, ‘용맹의 시험’ 등 새로운 던전을 추가하는 ‘7.1패치: 다시 찾은 카라잔’을 적용했다.


    ▲ '7.1 패치: 다시 찾은 카라잔'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