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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리자드, '와우' 골드 캐시화 정책 발표... 한국 적용계획 없다
  • 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입력 2017-02-07 13:36:15

  • ▲ '와우 토큰' 새로운 활용법 소개 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오버워치’ 전리품 상자를 열고 ‘하스스톤’ 카드팩도 까야 하는데 돈이 없다면? 이제 두둑하게 챙겨 놓은 ‘와우’ 골드를 사용하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6일(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 유료 아이템 ‘와우 토큰’의 새로운 활용법을 전격 발표했다.

    2015년 3월 도입된 ‘와우 토큰’은 인게임 재화로 월정액을 낼 수 있는 독특한 시스템의 일환이다. 게임 내에서 2만2,000원(북미 20달러)에 구입 가능하며, 이를 곧바로 30일 이용권으로 교환하거나 경매장에 올려 다른 유저에게 판매할 수도 있다.

    30일 정액(1만9,800원)보다는 다소 비싸지만, 대신 유저간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이 핵심. 인게임 재화(골드)가 필요한 유저는 현금으로 구매한 ‘와우 토큰’을 경매장에 올려 막대한 수익을 올릴 수 있고, 반대로 골드가 풍족한 유저는 이를 사들여 월정액을 대체한다.


    ▲ '와우 토큰'을 30일 이용권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여기까진 ‘와우’에 한정된 사항이지만, 앞으로는 블리자드 모든 게임에 ‘와우 코인’이 사용된다. 기존의 ‘와우’ 30일 이용권 외에도 15달러(한화 약1만7,149원)어치 블리자드 캐시(배틀코인)으로 교환이 가능해졌기 때문. 즉 ‘와우’ 골드를 캐시화할 수 있는 것이다.

    20달러인 ‘와우 코인’을 15달러어치 배틀코인으로 바꿔주기에 현금 구매자에겐 손해이고, 오직 경매장을 통해 골드로 구입해야만 의미가 있다. 배틀코인은 블리자드 게임 구매 및 각 게임의 영웅, 탈것, 장식, 카드팩 등 모든 유료 콘텐츠 구매에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당초 ‘와우 코인’은 지나치게 불어난 골드를 회수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배틀코인 교환 기능으로 인해 골드 회수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해당 업데이트는 북미서버에만 이루어졌으며, 아쉽게도 국내와 중국 및 대만 서버는 적용 계획이 없는 상황이다.


    ▲ 앞으로는 배틀코인 교환이 가능해진 '와우 토큰'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